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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이 가득한 목포의 랜드마크 목포해상케이블카
목포해상케이블카 대정비 휴장 관리자 2024.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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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상케이블카 대대적인 정비로 12일간 휴장
[아시아뉴스통신=고정언 기자]목포해상케이블카는 개통 5주년을 맞아 대대적인 점검.정비로 인해 12일간 휴장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국내 최장 3.23Km, 국내 최고 높이 155m의 위용을 자랑하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동계 비수기인 오는 8일부터 19일까지 12일간 임시 휴장한다. 휴장기간동안 한국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하는 정기 안전 검사와 승강장 시설물의 종합적인 고강도 유지보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 와이어로프의 5년차 운행에 따른 안정성 강화와 연신율에 의한 리 스플라이싱(Re- Splicing) 공사가 핵심적으로 이뤄진다. 이는, 서남권 관광의 랜드마크이니만큼 보다 더 안정적이고 쾌적한 탑승환경을 조성하려는 목포 해상케이블카의 노력과 시설 투자 의지가 엿보이는 대목이다. 목포해상케이블카 정인채 대표이사는 “이번 대 정비를 통해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설 보완으로 안전성을 강화할 계획이며, 대 정비가 끝나는 20일부터 운행이 재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목포해상케이블카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해맞이 이벤트를 실시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 1월 1일 오전 6시부터 발권을 시작해 30분 뒤부터 운행을 시작했으며 해맞이를 보기 위한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제주가 가기에 앞서 케이블카를 이용했다는 김 모씨는 “고하도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유달산 승강장에서 30여분 정도 기다렸는데 예정시간보다는 조금 늦었지만 갑진년 일출을 볼수 있어 너무가 기억에 남는다”며 “새해를 맞아 수많은 곳에 해맞이를 하기 위해 시도했지만 목포에서의 추억을 각별하게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목포해상케이블카는 목포 시내 북항스테이션을 출발해 유달산 정상부에서 ‘ㄱ’자로 꺾여, 해상을 지나 반달섬 고하도에 이르는 국내 최장 케이블카다. 다도해의 금빛 낙조와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는 총 길이 3.23km의 압도적인 탑승거리와 볼거리로 베트남 빈펄케이블카를 능가하는 아시아 최고의 노선으로 평가되고 있다. |